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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랜드 탈출 작전

라임 주니어 스쿨
13,000 원
  • 저자 : 에릭 셰르더, 프레드 딕스
  • 그림 : 마리엘라 판 더 베이크
  • 옮김 : 김지윤 번역
  • 출판사 : 라임
  • 출간일 : 2021년 08월 27일
  • ISBN : 9791189208844
  • 제본정보 : 반양장본
네덜란드 최고의 뇌 과학자
에릭 셰르더 교수와 함께하는 브레인 어드벤처!

파란만장 아슬아슬 짜릿짜릿 모험 이야기 속에
뇌의 구조에서 기능, 원리, 현상까지 머리에 쏙~
어린이를 위한 뇌 과학 지식 동화!

《브레인랜드 탈출 작전》에서는 미래를 상상하는 일에 도전한다. 어느 날 갑자기 연구실에서 사라져 버린 뇌 과학자 S교수의 행방을 찾아 백 년 뒤의 세상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 제이와 브라이언의 모험 이야기를 뇌 과학 지식 정보와 절묘하게 버무려 동화 형식으로 담아내었다.
뇌에 관한 알짜 지식 : 뇌의 구조

비밀의 공간
뇌에 관한 알짜 지식 : 거대한 네트워크, 뉴런
S교수의 생생 정보 : 기억을 잃다, 알츠하이머

내 인생 최악의 날
뇌에 관한 알짜 지식 : 생명의 원천, 뇌줄기
S교수의 생생 정보 : 뇌줄기에서 대뇌로!

소뇌 서커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뇌에 관한 알짜 지식 : 운동은 내가 책임져, 소뇌
S교수의 생생 정보 : 쾌감 호르몬, 아드레날린

앗, 지진이다!
뇌에 관한 알짜 지식 : 배꼽 시계, 그렐린
S교수의 생생 정보 : 사랑 뿜뿜, 옥시토신

S교수를 찾아라!
뇌에 관한 알짜 지식 : 뇌 속의 커다란 사무실, 시상
S교수의 생생 정보 : 냄새 경보, 후각

로봇 코끼리가 쳐들어온다
뇌에 관한 알짜 지식 : 기분 업, 도파민
S교수의 생생 정보 : 파블로프와 조건 반사

해마 도서관의 첫 방문객
뇌에 관한 알짜 지식 : 머릿속의 도서관, 해마
S교수의 생생 정보 : 숙면이 필요해!

거꾸로 된 세상
뇌에 관한 알짜 지식 : 대뇌 겉질의 4가지 뇌엽
S교수의 생생 정보 : 사진기의 조상, 카메라 오브스큐라

브레인랜드 탈출 작전
뇌에 관한 알짜 지식 : 현명한 왕, 이마엽
S교수의 생생 정보 : 이마엽의 절친은 누구?

새로운 왕의 탄생

에릭 셰르더 (저자) | 네덜란드 작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 대학교의 신경 심리학과 교수예요. 《네덜란드의 대학》과 《세계의 회전》 외 여러 책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EO 방송국 프로그램 〈에릭 셰르더의 므두셀라의 비밀을 찾아서〉와 〈막스 마스터 클래스와 미니 강의〉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지요.

프레드 딕스 (저자) | 네덜란드 작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저널리스트이자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책을 펴냈어요. 축구 선수 아르옌 로벤과 함께 ‘카멜레온’ 시리즈를 썼고,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쿤 챔피언’ 시리즈는 지금까지 75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지요.

마리엘라 판 더 베이크 (그림 작가) | 네덜란드 작가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어린이 책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수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에릭 셰르더와 함께 과학 주말 행사에 참가해 일하다가 서로 친해져 함께 책을 만들었다고 해요.

김지윤 (번역가) | 대한민국 작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어요. KBS 글로벌 뉴스에서 7년 동안 네덜란드 편을 취재하고 번역하면서 네덜란드 사회와 문화, 의학 관련 이슈를 소개하는 일을 맡아 했답니다. 지금은 네덜란드에 살면서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S교수를 찾아라! : 브레인랜드로 떠나는 아슬아슬 시간 여행

우리는 뇌 없이 잠시도 살 수가 없다. 뇌는 숨을 쉬게 해 생명을 이어 가도록 할 뿐 아니라,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고 움직이는 것 등 수많은 감각과 감정에 관여한다. 우리가 넘어지지 않고 걷는 것도, 아까 먹은 음식을 잘 소화하는 것도, 위험한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재빨리 피하는 것도, 신나는 소식을 듣고 팔짝팔짝 뛰며 즐거워하는 것도, 한번 익힌 내용이나 기술을 매번 다시 반복해서 외우거나 연습하지 않는 것도 전부 뇌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당연히 수학이나 국어, 영어 등 공부를 할 때도 뇌는 아주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지·감정·기억·학습 등의 기능까지 모두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뇌는 복잡하고 다양한 일을 도맡고 있어서 밤낮없이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뇌는 배우고, 기억하고, 미래를 상상한다. 아, 여기서 미래를 상상하는 건 오로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브레인랜드 탈출 작전》에서는 바로 그 미래를 상상하는 일에 도전한다. 어느 날 갑자기 연구실에서 사라져 버린 뇌 과학자 S교수의 행방을 찾아 백 년 뒤의 세상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 제이와 브라이언의 모험 이야기를 뇌 과학 지식 정보와 절묘하게 버무려 동화 형식으로 담아내었다. 그래서 재미있는 이야기 한 편을 읽고 나면, 뇌 과학 지식이 머릿속에 쏙 들어오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제이와 브라이언이 그 낯선 세상에서 S교수의 행방을 어떤 식으로 쫓게 되는지 다 같이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모험 이야기도 읽고 알찬 정보도 얻고 : 어린이를 위한 뇌 과학 지식 동화

어느 날 밤, 제이의 할아버지이자 뇌 과학자인 S교수가 홀연히 사라진다. 제이와 브라이언, 그리고 파블로프(개)는 S교수를 찾기 위해 타임머신 로켓을 타고 미래로 모험을 떠난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브레인랜드! 숨뇌 병원과 소뇌 서커스단, 렙틴 레스토랑을 거쳐 해마 도서관으로 간 제이와 브라이언은 곳곳에서 미처 상상하지 못한 세계와 마주한다.

최첨단 기술 덕분에 움직일 일이 거의 없는 브레인랜드 사람들은 대부분 고도 비만 상태로 건강을 잃어버린 지 오래. 숨뇌 박사는 하루도 빠짐없이 밤늦게까지 환자들을 진료하며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소뇌 서커스단에서는 멸종해 버린 코끼리 대신 로봇 코끼리가 등장해 묘기를 선보이는데, 이 코끼리들은 나중에 프로그램 오류로 우리를 탈출해 사람들을 위협하기에 이른다. 렙틴 레스토랑에서는 소와 돼지가 보호 동물로 지정되는 바람에 요리에 사용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접한다. 주방장이 추천하는 메뉴에선 고기 대신 채소로 요리한 음식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개를 위해 닭고기가 일부 쓰일 뿐이다.

얼마 뒤, 어렵사리 찾아간 해마 도서관 앞의 상황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 사람들이 도서관 앞에서 피켓을 든 채 시위를 벌인다. 책을 읽지 않아도 휴대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도서관 예산을 줄이라는 것. 백 년 사이에 도서관은 첨단 시스템을 장착해 종이책을 일일이 읽지 않고 스크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내용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이렇듯 제이와 브라이언은 그후로도 한참 동안 S교수의 행방을 찾기 위해, 또 원래 살던 곳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브레인랜드 곳곳을 모험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어느 순간 그곳의 지명과 사람들의 이름이 하나같이 뇌와 깊게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비밀은 책 말미에 가서야 밝혀진다.


뇌의 지도를 그려 봐! : 내 몸을 제대로 알려 주는 뇌 사용 설명서

백 년 뒤의 세상을 상상하면서 제이와 브라이언의 모험 경로를 따라가며 이야기의 흐름을 좇는 재미도 꽤 쏠쏠하지만, 각 장 말미에 붙어 있는 ‘뇌에 관한 알짜 지식’과 ‘S교수의 생생 정보’를 읽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뇌의 구조를 시작으로 ‘뇌가 하는 일’, ‘거대한 네트워크, 뉴런’, ‘생명의 원천, 뇌줄기’. ‘운동은 내가 책임져, 소뇌’, ‘뇌 속의 커다란 사무실, 시상’ 등등 우리 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에 대해 일상적인 예시를 곁들여 친절히 소개해 주고 있어서 낯설기만 했던 뇌 과학 지식과 용어들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나 그와 관련된 질병, 또 뇌 발달을 돕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내 몸이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하고, 시시때때로 바뀌는 감정의 변화를 파악하며, 상식으로 알아 두면 일상생활에 보탬이 될 정보가 빼곡히 들어 있다. ‘기억을 잃다, 알츠하이머’, ‘쾌감 호르몬, 아드레날린’, ‘사랑 뿜뿜, 옥시토신’ 등, 그동안 어렴풋이 이름만 들어와서 막연하게 생각되던 개념들을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뇌와 인터넷 중독 사이의 상관관계에 관심이 많은 S교수가 사라지는 것을 계기로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지금 우리의 삶과 연계되어 생각해 볼 거리가 책 곳곳에 풍부하게 배치되어 있다. 숨뇌 병원에서는 인터넷에 중독되어 몸을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소뇌 서커스단에서는 로봇 코끼리를 등장시켜 동물의 권리를, 렙틴 레스토랑에서는 소와 돼지를 내세워 무분별한 소비와 동물 보호를,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속보 경기에 혼자 참여해 늘상 금메달을 따는 사람을 통해 첨단 기술의 발달로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는 사람들에게 웃픈 경고를, 해마 도서관에서는 독서하지 않는 세상의 끔찍한 실상을 적나라하게 까발린다.

이 책이 지닌 또 한 가지 매력은 처음부터 끝까지 죽 읽고 나면 우리 머릿속을 완전히 훑고 지나가게 된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뇌 속 탐험, 브레인 어드벤처인 셈이다. 늘 곁에 있어서 공기에 대한 고마움을 무시로 잊고 살 듯, 나를 살아 있게 하고 움직이게 하고 느끼게 하는 뇌에 대해 그동안 너무 무심했던 것은 아닌지 곰곰 생각해 보게 하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이참에 우리 머릿속의 진짜 보물, 뇌의 지도를 직접 그려 보면서 내 몸을 제대로 탐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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