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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교 세책점 - 구본석, 책고래

작성자 : queen15 / 작성날짜 : 2021년 09월 20일

책고래아이들 스물세 번째 동화책 <수표교 세책점>



요즘은 책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책값이 무지 비싸서 1권 가지고 있기도 어려웠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양 도성 안팎에는 '세를 받고 책을 대여해 주는 가게'가 유행했다고 하니... 

이렇게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책을 가깝게 사서 읽을 수 있고,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지금의 현실이 감사하네요^^




 <수표교 세책점>은  한자로 표시해 보면  수표교(水標橋)  稅冊店(세책점) 으로,

조선 세종 때 청계천에 가설한 돌다리로 물의 높이를 표시한 수표교 근처에서  세를 받고 책을 대여해 주는 가게' 라는 의미이네요! 


'세책점'이라는 다소 낯선 소재인데,

겸이라는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통해서 조선시대 사람들이 모습과 그 때 유행 했던 소설과 문화를 자연스레 알아갈 수 있네요~

^^최근 읽은 소설 중에서 가장 재미나게 읽었네요!!




전염병으로 한 순간에 가족들을 모두 잃고, 외갓집에 얹어 살게 된 겸이는 보부상인 외삼촌을 졸라서 함께 한양을 가게 되네요~

그곳에서 삼촌을 읽어버리고, 겸이처럼 부모님을 잃고 홀로 지내는 봉수라는 아이의 움막에서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지요! 

송방에서 근무하는 부지런한 봉수의  소개로 새로 문을 연 수표교 세책점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 겸이는 좋아하는 이야기책을 마음껏 읽으며,

때로는 나름대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네요^^



사실, 쉽지만은 않은 현실이지만 봉수도 겸이도, 그 외의 한강 포구 어린 친구들도 모두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 대견하기도 해요~~ 조선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이렇게 이야기로 만나니 무척 재미나네요^^


이번 추석때, 책읽기를 좋아하시는 친정엄마에게도 읽어보시라고 선물해 주고 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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