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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집콕놀이_코로나 · 비대면 시대용 맞춤놀이 / 아빠의 놀이주머니 2

작성자 : 동화읽는줌마 / 작성날짜 : 2021년 08월 12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 아이들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오늘은 뭘 먹지?' 와 함께

'오늘은 아이들과 무엇을 하면서 놀지?'로 고민에 고민을 더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감사하게도 나이차가 나지만 세 아이들은 똘똘 뭉쳐 자기들만의 놀이를 만들어 쉼 없이 놀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잦은 다툼도 발생하고 "심심해 심심해~ 놀아주세요~" 하면서 쫓아다니기 시작했어요.

이럴 때 필요한 건 <신박한 집콕놀이>

때마침 도착한 책을 보고 "어~ 재미있겠다. 우리 이 놀이 해보자"

큰 아이의 놀이 주도로 세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제가 책을 보기 전이라 무슨 놀이니? 했는데 '십자 술래잡기' 놀이였어요.

아이들이 한바탕 놀이 후 제 차례가 돌아와 책을 살펴보았어요.

아이들에게 스마트 기기와 노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자는 생각에 나름 노력하고 있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는 시간, 병원 대기 시간 등 아이들이 지루해 할 때마다 유혹이 밀려오곤 했어요.

가위, 바이, 보, 하나 빼기, 끝말잇기 등 매번 하던 놀이는 아이들이 지겨워했는데 <신박한 집콕놀이> 덕에 스마트 기기 안녕~ 했어요.

<신박한 집콕놀이>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실내놀이가 가득 담겨 있어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들이 담겨 있고

놀이를 위한 거창한 준비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간단한 준비물이나 준비물 없이도 가능한 놀이들이 가득했어요.

저희는 주로 세 아이들이 놀이를 했지만 둘이서도, 셋이서도, 온 가족이 함께 해도 좋을 놀이들이 가득했답니다.

<신박한 집콕놀이>는 크게 7장으로 나눠져 있어요.

제1장 준비물이 필요 없는 놀이

제2장 종이와 연필로 하는 놀이

제3장 기네스 놀이

제4장 간단한 도구로 즐기는 놀이

제5장 대화 놀이

제6장 옛날 전통놀이

제7장 합동 놀이

이미 아이들과 즐기고 있는 놀이들도 있었지만 정말 눈이 번쩍하는 신박한 놀이들이 많이 들어 있었어요.

책을 보고 요즘은 제가 아이들 따라다니며 "우리 이 놀이하자~ " 하며 아이들을 놀이에 초대하고 있어요.

재미있는 놀이가 정말 많지만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릴게요.

큰 아이들 공부시간에 유치원생 막내와 '선 땅따먹기' 놀이를 해봤어요.

야외활동이 자유로울 때는 운동장에 크게 그려놓고 땅따먹기를 했었는데 집안에서 간단하게 놀 수 있는 방법이 있었네요.

오히려 어린아이도 쉽게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저희는 안 쓰는 국어 공책을 활용해 '선 땅따먹기'를 했어요.

처음에는 작은 정사각형 한 칸씩 차지하다가 크게 크게 땅따먹기도 했어요.

눈치 없는 엄마가 처음에 계속 이겨 재미없는 놀이가 될 뻔했지만 상황이 역전되자 깔깔깔, 오예~, 즐거운 소리가 넘쳐 났어요.


'등 뒤 훔쳐보기' 놀이는 예능 프로에서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서 아이들과 해 보았어요.

제가 술래가 되어 등 뒤에 글자를 숨겨 보았는데 막내만 있다면 해 볼만하겠지만 큰 아이들이 있어 너무나 쉽게 글자를 들켜버렸어요.

그래서 저희는 두 팀으로 나누어서 한 명씩 게임을 하는데 모두 등 뒤에 글자를 숨기고 상대팀 글자를 먼저 알아내면 이기는 경기로 진행을 했어요.

내 등에 있는 글자도 숨겨야 하고 상대 등에 있는 글자도 알아내야 하니 더 재미있었어요.


그림 그리기를 너무나 어려워하는 유치원생 막내를 위해 '앞만 보고 얼굴 그리기' 놀이를 제안했지만

"난 그림 그리는 거 싫어 못해" 하며 거절당했어요.

요번 주말에는 막내를 모델로 놀이를 시작해 보려고요.

엄마, 누나, 형의 상상을 초월하는 작품을 보면 자신감이 붙어 '나도 해볼래' 하지 않을까요?

막내가 그림 그리기에 동참하면 아빠를 모델로 누가누가 큰 웃음을 주는 그림을 그리나 대회를 열어 보려고요.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하는 시간도 가지고 그림 그리기의 재미도 느꼈으면 좋겠어요.

더 재미있고 신박한 집콕놀이들이 책 속에 가득 있어요.

준비가 번거롭지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니 아이들과 <신박한 집콕놀이>로 건강한 방학 보내세요~


※ 책만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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